추락사
※ 주의 : 작성자는 법의학 전공자가 아니며 아래 내용은 국내외 문헌들의 내용을 종합한 것임을 밝힙니다.
추락사 관련 중요 판단 지점
1. 추락 지점이 떨어진 곳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그 거리에 따라 추락한 시신이 스스로 떨어진 것인지 타인에게 밀려 떨어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.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헛디디거나 스스로 몸을 던진 겨웅에 비해 뒤에서 누군가 밀어 떨어진 경우 더 멀리 떨어진다.
2. 추락한 경우에도 시신에 외부에서 보이는 상처나 피가 많지 않을 수 있다. 사람 피부의 탄성과 늑골의 충격 흡수로 인해 추락 후에도 장기는 파손되었음에도 피부는 찢어지지 않아 비교적 온전한 형태가 될 수도 있다. 마찬가지로 피부가 잘 찢어지지 않고, 추락으로 즉사하기 때문에 심장이 뛰지 않아 현장에서 피가 많이 흘러나오지 않을 수 있다. 따라서 이미 사망한 시체를 가져다두고 추락으로 위장한 것으로 섣불리 오해해서는 안 된다.
추락 높이 계산
시신의 손상 정도에 따라 추락한 높이를 역으로 계산할 수 있다. Injury Severity Score를 바탕으로 각 기관에 남은 손상 정도를 이용하여 계산한다.
<참고자료>
타살의 흔적, 강신몽(2010)
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, 유영규(201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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